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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브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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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인용-오늘날 훌륭한 교사로 만드는 것 " 미합중국에서 벌어진 교육에 관한 논의들로 판단할 때, 많은 사람들이 수업을 단순한 정보 교환으로 여기는 듯 보입니다. 이 모형에서 교사는 정보를 지니고 있고 그것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여야 합니다. 학생들이 교사가 표현하는 방식에 근접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반복할 수 있을 때 ..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내가 이해하는 탈인간주의 내가 이해하는 탈인간주의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어제 내 친구가 동료들로부터 흔히 듣는 탈인간주의(posthumanism)에 대한 비판을 이야기했다. "그 분석이 여전히 인간들에 의해 수행된다면 탈인간주의의 효용은 무엇인가?" 나는 이것이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탈인간주의라..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인용-지식 생태계 " [...] 생태학적 정향은 이산적인 개별적 존재자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호의존성, 되먹임 고리들, 그리고 생태계 내에서 지배적인 것과 종속적인 것 사이의 위계적 관계들로 규정되는, 다른 존재자들과 맺는 관계들의 연결망에서 이런 존재자들의 현존을 살펴보는 것이다. ..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인용-자연주의의 세 가지 기본 공리 " 어떤 사람들에게 자연주의(naturalism)는 처칠랜드 부부가 옹호하는 유형을 포함하는 제거주의(eliminativism)를 의미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연주의는 E. O. 윌슨 같은 진화심리학자들이 옹호하는 유형의 환원주의(reductionism)을 의미한다. [...] 다른 사람들에게 자연주의는 실증주의(positi..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무형의 기계들의 기묘한 존재론 무형의 기계들의 기묘한 존재론: 글쓰기 The Strange Ontology of Incorporeal Machines: Writing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 나는 무형의 기계들에 대한 내 자신의 옹호에 스스로 놀란다고 고백한다. 나의 블로그와 작업을 좇아온 사람들에게 나는 오직 물질적 존재자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내재적 관계와 외재적 관계 내재적 관계와 외재적 관계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사변적 실재론(speculative realism)에 관한 논의들에서는 상관주의(correlationism), 즉 세계를 사유와 별개로 생각하는 것이 가능한지 아닌지에 관한 논의들을 둘러싸고 많은 글이 작성되었지만, 객체지향적 틀 안에서는, 내가 보기에, ..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인용-정치적인 것 "정치는 매우 정확한 시점에 일어나는 것이다. 정치는 힘들의 장에 이의를 제기하고 행위자들이 상황을 다르게 만들 가능성을 전망하기 시작할 때 일어나는 것이다. 아무것도 본질적으로 정치적이지 않다. 사물들은 정치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사실상, 이전에는 비정치적이었던 사물..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존재론에 관하여 ― 아래의 글은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의 "존재론에 관하여(On Ontology)"라는 에세이를 옮긴 것이다. ―――――――――――――――――――― 존재론에 관하여 하나의 담론으로서 존재론은 세계 또는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의 가장 일반적이고 근본적인 본성을 명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