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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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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존재 양태 또는 소통 체계로서의 철학 존재 양태로서의 철학 Philosophy as A Mode of Existence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라투르(Latour)의 <<존재 양태들에 대한 탐구(Inquiry into Modes of Existence)>>와 루만(Luhmann)의 구별짓기 이론에 기대어 우리는 "어떤 특수한 소통 형식을 그런 소통 형식으로 인식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무..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인간 조건과 관련된 심란한 생각 인간 조건과 관련된 심란한 생각 A Disturbing Thought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우리는 자연적 환경에서 진화한 자연적 존재자들이고, 호모라는 속이 진화함에 따라 선택되었던 신경 체계들의 유형들은 사물들을 있는 그대로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헤쳐 나가기 위해 "설계된" ..
아서 클라크: 오늘의 인용-최후의 인간 " 최후의 인간! 잰은 자신을 최후의 인간으로 생각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잰은 우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인류로부터 영원히 추방될 가능성을 이미 고려했었기 때문에, 아직 외로움은 찾아 오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 다른 인간을 보고 싶다는 욕구가 솟구쳐 그를 압도할지도 모른다. 그..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브리콜라주만 있을 뿐이다 브리콜라주만 있을 뿐이다 There's Only Bricolage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2009년에 하원 의원 조 윌슨(Joe Wilson)은 오바마의 어떤 연설 도중에 "거짓말이야!"라고 소리친 것으로 유명하다. 글쎄 그는 개자식이었지만, 그럼에도 이것은 내가 이론가들이 인문학에 있어서의 "연역적 엄밀함"..
애덤 프랭크: 오늘의 에세이-시간은 실재적인가? 시간은 실재적인가? Is Time Real? ―― 애덤 프랭크(Adam Frank) 물리학자들은 모두 낭만주의자이다. 비웃지 마라. 그것은 진실이다. 젊은 시절에 우리는 모두 사랑에 깊이 빠진다. 우리는 아름다운 관념과 사랑에 빠진다. 항상 변화하는 이 세계를 넘어서 완벽하고 영원한 또 하나의 세계가 존..
윌리엄 그라시: 거대사-존재의 거대한 매트릭스 존재의 거대한 매트릭스 The Great Matrix of Being ―― 윌리엄 그라시(William Grassie) 한때 유럽인 조상들은 우주를 존재의 거대한 연쇄로 이해했다. 세계의 모든 존재자들―동물, 식물, 광물―은 위계적으로 조직되었다. 맨 아래에는 금속, 귀금속, 그리고 보석들이 있었다. 그 다음에 식물과 나..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인용-객체들의 역동적 삶 " [...] 누군가가 세계는 객체들과 관계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들을 때,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은 객체가 아니라 오히려 과정들이야!" 또는 "존재하는 것은 객체가 아니라 오히려 사건들이야!"라고 외치는 것을 듣는 것은 이례적이지 않다. 나는 이런 반응들을 접하게 되..
커슈너 & 게하트: 오늘의 인용-다윈 진화론의 세 기둥 " 다윈의 포괄적인 진화론은 세 개의 주요한 토대 위에 서 있었다. 자연선택에 대한 이론, 유전에 대한 이론, 유기체 내에서의 변이의 발생에 대한 이론이 그것이다. 다윈의 관점에서, 현대적인 용어로 바꿔 말하자면, 집단 내의 유기체들은 유전[자]적으로 다양하고, 그래서 다음 세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