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지향 존재론 (133)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사회생태학과 엔트로피 사회생태학과 엔트로피 Social Ecology and Entropy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사회는 생태학적으로 사유되어야 한다. 그리고 사실상, 제인 베넷, 들뢰즈와 가타리, 그리고 티모시 모턴 같은 사상가들은 바로 이런 견지에서 사회에 관해 생각한다. 이것은 은유도 아니고 유비도 아니다. 우리.. 레비 브라언트: 오늘의 인용-사변적 실재론과 미학의 관련성 " 미학과 사변적 실재론 사이에서 제가 이해하는 관련성은 들뢰즈, 화이트헤드, 그리고 니체라는 제 자신의 배경에서 비롯됩니다. <<차이와 반복>>에서 들뢰즈는 자신의 선험적 경험론이 미학의 분리된 두 반쪽을 재통일한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한편으로는 첫번째 비판의 칸.. 브뤼노 라투르: 오늘의 인용-진정한 자연과학자 윅스퀼 " [...] 오늘날 대단히 중요한 이 말[움벨트(Umwelt, 환경세계)]는 완전히 독창적인 사상가 야콥 폰 윅스킬[1864-1944]이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마르틴 하이데거, 질 들뢰즈, 페터 슬로터다이크는 물론, 민족지학자들의 전통 전체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표면적으로 폰 윅스퀼은 전혀 다윈주의자.. 브뤼노 라투르: 오늘의 인용-진정한 자연과학자 다윈 " 다윈 시대에서 참으로 감동적인 것은[...], 그의 찬란한 발견과 서글픈 자연주의 사이의 어마어마하고 한없는 거리를 가늠하는 것입니다. [...] 다윈이 충격을 주었던 것은 그가 인간을 원숭이의 후손으로 만들었다거나, 인간중심주의에 종지부를 찍었다거나, 창조주 하느님을 상정하지 ..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인용-철학은 비철학을 필요로 한다 " 저는 철학자들이 과학의 발전에 정통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각하기 위해 철학은 항상 그것과 다른 것들을 필요로 한다고 말씀 드릴 것입이다. 제가 보기에, 철학적 사유는 항상 타자, 즉 비철학과의 만남 속에서 그리고 만남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이 다른.. 애덤 로버트: 오늘의 인용-지식을 생태학적으로 생각하기 " 이제부터 정치는 정치학자들이 믿는 것과 전적으로 다른 것이다. 정치는 모든 사람이 살아가는 코스모스의 건설, 즉 공통세계의 점진적 구성이다. 이런 거대한 전환에 공통적인 것은 이제 정치란 충돌하는 코스모그램[cosmogram, 코스모스의 그림]들에서 고뇌어린 선택하기라는 점이다. .. 그레이엄 하만: 오늘의 인용-탈대륙적 철학의 미래 " 첫째, 저는 분석 철학과 대륙 철학 사이의 "간극을 연결하기"를 더 이상 믿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이 세대의 과업이라는 점에 대한 거의 보편적인 의견일치가 있는 듯 보이지만 말입니다. 사실상, 이런 간극 연결하기는 분석 철학 체제의 이해관계에 복무하는 동화주의적 ..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내가 이해하는 탈인간주의 내가 이해하는 탈인간주의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어제 내 친구가 동료들로부터 흔히 듣는 탈인간주의(posthumanism)에 대한 비판을 이야기했다. "그 분석이 여전히 인간들에 의해 수행된다면 탈인간주의의 효용은 무엇인가?" 나는 이것이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탈인간주의라..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