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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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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른스트 베커: 오늘의 인용-사물들의 내부성에 관하여 " 우리는 경험의 불가결한 이원론―모든 객체들은 내부와 외부 둘 다가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고, 그것을 더 자세히 이야기하기로 약속했다. 그것은 가장 먼 시대 이후로 인간의 흥미를 끌어왔던 우주의 거대한 불가사의들 가운데 하나다. 그것은 영혼과 정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의 기..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인용-루크레티우스와 정치 " [...]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의 역사와 관련하여 가장 흥미로운 것들 중에 속하는 것은, 로마 제국의 몰락과 기독교/가톨릭 교회의 등장과 함께 그 텍스트의 현존하는 모든 사본들을 파괴하려는 일치단결된 노력이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중세 시대 동안 그 텍스트는..
스티븐 그린블랫: 오늘의 인용-루크레티우스의 매력 " 나의 경우에는 바로 이런 점이 루크레티우스의 시에 단숨에 사로잡히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그러나 그 힘은 나의 독특한 개인사에 비롯된 것만은 아니었다. 나에게는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가 놀랄 만큼 설득력 있게 사물의 본성을 설명해주었다. 물론 사물을 과학적으로 설명..
미셀 옹프레: 오늘의 인용-유쾌한 지혜의 기술 " [...] 치명적인 열정에서 벗어나서 신중한 쾌락을 생각하는 육체는 치료를 통해 죄의식에서 벗어난다. [피에르] 샤롱은 허약함, 공허함, 불안, 불행, 거만, 오만, 운명의 장난 등 [...] 인간의 불행을 두려워하는 초상화를 그린다. 즉 "인생의 초기에는 황금의 씨앗, 중년에 더러움과 불행의 ..
프랭크 비서: 오늘의 에세이-통합 이론과 '거대사' 접근 방식 통합 이론과 '거대사' 접근 방식: 비교적 입문 Integral Theory and the 'Big History' Approach: A Comparative Introduction ―― 프랭크 비서(Frank Visser) "그 둘은 춤처럼 함께 간다. 우연은 필연과 시시덕거리고, 무작위성은 결정론를 집적거린다. 확실히, 자연에서 참신성과 창의성이 발생하여 독특한 형식들..
미셀 옹프레: 오늘의 인용-바로크 자유사상의 지양으로서의 스피노자 철학 " 주관성을 인정한다면 우선 [바로크 자유사상이 등장한] 모호한 이 시기에 대해서는 결국 두 기간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 일관성이 발견된다. 두 철학자의 사망 시기인 1592년[몽테뉴]과 1677년[스피노자]을 잡아보자. 그 이유는? 한 사상가의 육체적 죽음은 그 사상의 진화가 시작되는 ..
존 할스테드: 오늘의 에세이-비환원론적 자연주의를 찾아서 열대우림 존재론: 비환원론적 자연주의를 찾아서 A tropical rainforest ontology: In search of a non-reductive naturalism ―― 존 할스테드(John Halstead) "자유인의 신앙(A Free Man's Worship)"에서 분석철학자 버트란드 러셀(Bertrand Russell)은 과학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세계는 아무 목적도 없고 아무 의미도 없으..
그렉 헨릭스: 오늘의 인용-앎의 나무(ToK) 체계의 개요 " 앎의 나무(Tree of Knowledge, ToK) 체계는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흥미로운 새로운 접근방식이다. 옆의 그림을 바라보면, 금방 눈에 뛸 가능성이 높은 것은 복잡성의 진화가 구별할 수 있는 네 가지 창발적 차원들―회색, 녹색, 적색, 그리고 청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