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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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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모랭: 오늘의 인용-지구시대 여섯 가지 저항의 원칙 " [...] 과거의 확실성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는 삐거덕거리며 분해된다. [...] 환각에 사로잡힌 세계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양상으로 붕괴되어 가고 있다. [...] 재난이 줄을 잇고 있다. [...] 그것은 곧 문화와 문명이 구원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바로 이..
조안나 젤먼: 오늘의 뉴스-전례 없는 수준의 그린란드 빙하 해빙 - 2012년 7월 24일 <<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에 실린 조안나 젤먼(Joanna Zelman)의 기사는 그린란드의 빙하가 전례가 없는 수준으로 해빙되고 있다는 미합중국 항공우주국(NASA)의 측정 결과(그림 참조)를 보도한다. "미합중국 항공우주국(NASA)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보통의 여름 ..
브루스 클라크: 오늘의 에세이-자기생산과 지구 - 아래 글은 <<지구화 이후의 교착 상태: 기후변화 시대의 이론, 2권(Impasses of the Post-Global: Theory in the Era of Climate Change, Vol. 2)>>의 2장에 실린 브루스 클라크(Bruce Clarke)의 글 <자기생산과 지구(Autopoiesis and the Planet)>을 옮긴 것이다. ―――――――――――――――――――― 2..
폴 크루첸: 오피니언-인류세를 살아가기 - 아래의 글은 우리가 "자연 생태계들이 묻어 들어가 있는 인공 체계들" 속에서 살고 있는 현 시대를 "인류세(Anthropocene)"라는 새로운 지질시대로 명명한 대기화학자 폴 크루첸(Paul Crutzen)이 독일인 환경 기자 크리스티안 슈베겔(Christian Schwagerl)과 함께 <<예일 엔바이런먼트 360(Ya..
인간 시대-<<네이처>> 사설 - 이 글은 새로운 지질 시대로서 인류세(Anthropocene)의 도래와 관련하여 논평하는,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Natue)>> 2011년 5월 19일자 사설을 옮긴 것이다. 인간 시대 The human epoch 인류세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은 다가올 도전들에 정신을 집중시킬 것이다. 지질학자들은 무거운 주제들을 다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