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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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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켄지 워크: 오늘의 에세이-타나토스주의의 탄생 타나토스주의의 탄생 Birth of Thanaticism ―― 멕켄지 워크(McKenzie Wark) 나는 그것을 왜 여전히 자본주의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 그런 행위는 비판적 사유의 시적 기능의 실패 또는 봉쇄의 일종인 듯 보인다. 그것의 추종자들도 그것을 자본주의라고 부르는 데 더 이상 아무 문제도 없다. 그..
스콧 뉴먼: 오늘의 지구-지구 온난화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 [2014년] 1월은 날씨 역사 책에서 네 번째로 더운 달로 기록될 것이다. [...] 북아메리카, 특히 동부의 겨울이 아무리 혹독하더라도, 그것은 지구의 여타 지역에서 나타난 따뜻한 기온에 의해 상쇄되었다. 미합중국 해양대기청(NOAA) 기후자료센터는 지난 1월이 지구 기온이 20세기 평균 기온..
알베르토 토스카노: 오늘의 인용-프로메테우스에 대한 편견 " 우파의 반(反)프로메테우스주의(anti-Prometheanism)는 대체로 위선적이라고 비난받을 수 있다. 신중한 개혁에 대한 버크주의적 요청은 억압받는 자들의 관습과 공유재를 유린한 정책들을 거의 막지 못했다. 그리고 널리 소문난 국가의 위축은 자체 억압 장치의 비대화, 시장을 대신하여 국..
제임스 러브록: 인터뷰-즐길 수 있는 동안 삶을 즐겨라 제임스 러브록: '즐길 수 있는 동안 삶을 즐겨라. 20년 안에 지구 온난화가 물의를 일으킬 것이다' ―― 데카 아이트켄헤드(Decca Aitkenhead) 1965년에 쉘의 경영진은 2000년에 세계의 모습이 어떠할지 알기를 원했다. 그들은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자문했는데, 그 전문가들은 핵융합 동력의 호버..
리 빌링스: 오늘의 에세이-멋진 신세기 멋진 신세기 Brave New Epoch ―― 리 빌링스(Lee Billings) 라이세스트 대학 지질학과의 입구를 따라 유리판이 뻗어 있다. 그 유리판은 원시 시대로부터 상승하는 듯 보이는 소용돌이 모양으로 벽에 부착되어 있는 화석 수집물을 보호한다. 18세기 말에 지구 나이를 판별하고 지질학이라는 과학..
크리스틴 스콜닉: 오늘의 에세이-개코원숭이 형이상학 개코원숭이 형이상학 Babooon Metaphysics ―― 크리스틴 스콜닉(Christine Skolnik) 최근에 객체지향 철학을 접하면서 나는 체니(Cheney)와 세이파스(Seyfarth)의 <<개코원숭이 형이상학(Baboon Metaphysics)>>을 떠올린다. 객체지향 생태학은 객체지향 철학, 그리고 더 구체적으로는 객체지향 존재론..
로이 스크랜턴: 오늘의 에세이-인류세 시대에 죽는 법을 배우기 인류세 시대에 죽는 법을 배우기 Learning How to Die in the Anthropocene ―― 로이 스크랜턴(Roy Scranton) I. 2003년 침공 후에 이라크로 차를 모는 것은 미래로 차를 모는 것처럼 느껴졌다. 우리는 미군 검문소들과 불타버린 탱크들을 지나 푸른 새벽에 바그다드가 지옥의 광경처럼 떠오르기 시작할 ..
뢰브란드 & 린네르: 오늘의 에세이-400ppm의 정치적 효과에 관하여 400ppm: 탄소 회계는 위축되는가? 400ppm의 정치적 효과에 관하여 400 ppm: Wither Carbon Accounting? On the Political Effects of 400 ppm ―― 에바 뢰브란드 & 비요른-올라 린네르 2013년 5월에 우리는 공기 중 이산화탄소의 일일 측정값이 400ppm을 넘어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관찰은 하와이주 마우나 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