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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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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첼로 글라이저: 오늘의 에세이-우주, 생명, 그리고 마음의 기원 생명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마음은? 우주는? 우리는 도대체 알 수가 있는가? ―― 마르첼로 글라이저(Marcelo Gleiser) 오늘 나는 어떤 종류들의 의문들이 가설과 경험적 검증에 바탕을 둔 통상적인 과학적 설명 방법에 위협적인 도전을 제기하는 방식들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고 싶다. 주..
줄리언 바지니 & 로렌스 크라우스: 대담-철학 대 과학 철학 대 과학: 어느 것이 삶의 큰 의문들에 대답할 수 있는가? ―― 줄리언 바지니(Julian Baggini) 대 로렌스 크라우스(Lawrence Krauss) 철학자 줄리언 바지니는, 우리가 우주에 관해 더욱 더 많이 알게 됨에 따라 과학자들이 다른 분과학문들에 그들의 표식을 새기기로 점점 더 작정하게 된다고 ..
스티브 풀러-오늘의 인용: 두 개의 형이상학적 거대 전략 "두 개의 형이상학적 거대 전략: 예화와 창발 지식 통합에 관한 논의들의 가장 이른 선례들은 고대 형이상학에서 발견될 수 있다. 형이상학은 두 개의 차원―특수한 "개체들"을 그것들이 다른 개체들과 공유하는 "특성들"과 구분하는 현상적(통속적) 차원과 "추상적" 관념들을 그것들이 구..
에드가 모랭: 오늘의 인용-복잡성 사고의 필요성 "[...] 복잡성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처한 곤란함과 불명료함, 즉 간단히 정의하는 것과 분명하게 이름 붙이는 것, 우리의 생각에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 지식을 단순화하는 방식이 그 지식이 고려하는 현실이나 현상을 제대로 표현하기보다는 손상시킨..
스티븐 샤비로: 오늘의 인용-자기조직화에 반대한다 - 아래 글은 스티븐 샤비로(Steven Shaviro)의 블로그에 실린 서평 형식의 에세이 <자기조직화에 반대한다(Against Self-Organization)>를 옮겨 놓은 것이다. - '자기조직화'라는 개념은 사실상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최선이다"라는 모토로 요약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자기조직화 개념은 '보이지 않는 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