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문트 바우만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그문트 바우만: 오늘의 인용-각자도생하는 개인들의 사회 " 인간에게 보다 호의적인 해석은 이성의 존재를 인정한다. 그렇다, 인간에게는 기지도 있고 기술도 있고, 헤쳐 나갈 상당한 노하우도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 주어지는 지식은 가짜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이고, 인간이 처한 문제에 대한 진정한 원인을 밝혀낼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지그문트 바우만: 오늘의 인용-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계급 사회다 "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계급 사회다. 기억상실증은 충격 요법에 의해 끝날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시장의 원리에 의해 돌아가는 자본주의 사회다. 또한 하나의 경기 침체 기간에서 또 다른 경기 침체 기간으로 이동하는 것은 이런 사회의 당연한 속.. 지그문트 바우만: 오늘의 인용-'문화적 좌파' 또는 다문화주의의 반동성 " 나는 앞에서 로티를 인용하면서 그가―'민족적, 종교적 적개심'과 나란히―이야기한 '성적인 관습에 관한 논쟁'을 '엄청나게 부유한 사람들'이 '별로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의 원인이 되는 요인으로 언급하지 않고 생략했다. 이것은 로티가 보기에 미국 사회에 대단히 일반.. 지그문트 바우만: 오늘의 인용-현대 이주의 역사 " 대규모 이주, 또는 [...] 민중의 이주는 현대성과 현대화, 맨 처음부터 계속되어온 삶의 방식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현대화의 두 가지 중요한 구성요소인 질서 확립과 경제 성장을 고려하면 고향에서 필요 없는 존재로 낙인찍힌 사람들, 질서 확립 과정에서 생기는 쓰레기와 경제 성장 과.. 지그문트 바우만: 오늘의 인용-현대의 인간쓰레기 양산 " 인간쓰레기의 양산은 [...] 현대 산업의 두 분야에서 특히 대량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두 분야 중 첫 번째 분야의 분명한 기능은 사회질서의 생산과 재생산이었다. 어떤 모델의 질서든 선별적이며, 인간이라는 원료 중 새로운 질서에 부적합한 부분들, 즉 어떠한 것이든 틈새를 메울 .. 지그문트 바우만: 오늘의 인용-사물들을 낯설게 하기 "그[발터 벤야민]는 종종 이야기 유형을 뱃사람 이야기와 농사꾼 이야기라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우선 뱃사람 유형의 이야기는 결코 아무도 방문한 적 없고 앞으로도 분명 그 누구도 찾아가려 하지 않을 것 같은 아주 먼 곳에 대한 이야기이자 지금껏 들어본 적 없는 기괴한 것들.. 지그문트 바우만: 오늘의 인용-세상을 대하는 세 가지 태도 - 아래 글은 폴란드 출신의 유대인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Zygmunt Bauman)의 책 <<모두스 비벤디: 유동하는 세계의 지옥과 유토피아>>(한상석 역, 후마니타스, 2010)의 157-61쪽 부분을 옮겨 놓은 것이다. - 무엇보다도 지그문트 바우만은 '유동하는 근대(liquid modernity)'라는 개념을 열쇠로 삼아 '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