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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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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인용-현상적 의식, 상징계, 그리고 실재계 " 문제는 이렇다. 우리가 자기 신체의 효과들을 경험하지 않는다거나, 또는 의식이 육화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 테제는 의식이 우리의 체험 상태들의 원인들에 대한 믿을 만한 지침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현상학이란 모든 주..
매튜 데이비드 시걸: 오늘의 서평-알바 노에의 <<뇌과학의 함정>> " 철학자들이 자신들의 머리에 한사코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소식이 아닐 것이다. 특히 이것은 인지과학이라는 분야에서 참인데, 수십 년 동안 인지과학의 지배적인 패러다임 때문에 철학자들(그리고 과학자들)은 사유와 의식에 대한 증거를 찾아서 ..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뇌와 마음의 가소성 나는 곧 내 뇌다 I Am My Brain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이것에 관한 글을 꽤 자주 적었지만, 나는 항상 그것을 잊는다. 나는 곧 내 뇌다. 이것을 기억할 때마다 나는 엄청나게 무거운 벽돌로 타격을 받은 것처럼 느낀다. 이 생각은 공포와 경이로 나를 동시에 채..
헨리 돕슨: 오늘의 인용-범심론에 관하여 " 범심론은 실재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들이 심적 특성들을 지니고 있으며, 복잡한 유기체들과 모든 의식 있는 생명 형태들을 구성하는 것은 이런 특성들 덕분이라는 견해다. 의식은 여전히 현대과학뿐 아니라 철학자들을 오랫동안 당혹스럽게 만든 가장 불가사의한 현상들 가운데 하나..
로버트 버튼: 인터뷰-신경과학은 자체의 아인슈타인이 필요하다 신경과학은 자체의 아인슈타인이 필요하다 Neuroscience needs its Einstein 우리가 다른 식으로 생각하기 시작할 때가 되어서야 새로운 지도 그리기 연구가 뇌-마음 연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조너선 키츠(Jonathon Keats) 여러분이 뉴스를 접하고 나서 바야흐로 과학자들이 인간 뇌..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인용-현상학에 관하여 " 무엇보다도 [...] 내가 말하고 싶은 점은 현상학은 육체의 실재계를 구조적으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 [...] 현상학은 확실히 우리가 우리의 육체를 어떻게 경험하는지 서술할 수 있지만, 그것은 결코 육체와 정동의 근본적인 불투명성을 파악해내지 못한다. 실재적인 것으로서의 육..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접촉, 지각, 소통 접촉, 지각, 소통 Touch, Perception, Communication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멋진 책인 <<물리학의 탄생(The Birth of Physics)>>에서 세르(Serres)는 이렇게 적고 있다. 영상(시뮬라크르) 이론[루크레티우스,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4권]은 소통 이론이다. 테두리, 외피, 껍질은 ..
셰리 터클: 오늘의 인용-무언가를 떠올리게 하는 사물들 " 사람들의 세세한 삶에 주의를 기울이는 일이 일종의 소명이라면, 나는 추억이 서린 벽장 속 물건들의 냄새와 느낌 속에서 그 소명을 찾았다. 벽장에서 나는 세상과 내가 이어져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곰팡내 나는 책, 사진, 꽃 장식, 장갑을 발견했다. 그 안에서 옛 물건을 단서로 삼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