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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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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고프: 오늘의 에세이-물리학의 철학적 토대 물리학의 철학적 토대 The Philosophical Foundations of Physics ―― 필립 고프(Philip Goff) 때때로 대중 과학 프로그램들이 갈릴레오가 실험을 행함으로써 세계를 알게 된다는 멋진 생각을 품었을 때 과학 혁명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을 듣게 된다. 그렇지만, 갈릴레오는 실험을 수행한 역사상 ..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자유주의와 정체성 정치 자유주의와 정체성 정치 Liberalism and Identity Politics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 [마리카 로즈(Marika Rose)]가 정체성 정치에 대한 좌파의 비판과 관련된 몇몇 난점들에 관한 흥미로운 블로그 글을 올렸다. 그는 이렇게 적고 있다. 때때로 정체성 정치에 대한 비판은 계급이 우선하고 ..
마시모 피글리우치: 오늘의 에세이-생물학적 플라톤주의에 반대한다 생물학적 플라톤주의에 반대한다 Against biological Platonism ―― 마시모 피글리우치(Massimo Piggliuchi) 이 블로그의 제목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나는 내가 "형상"이라는 원래 관념에서 수학적 변양태에 이르기까지 어떤 형태의 플라톤주의도 거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내..
제레미 데이비스: 인류세의 탄생-다섯 가지 격률 다섯 가지 격률 Five Maxims ―― 제레미 데이비스(Jeremy Davies) 첫번째 격률. 인류세 시대는 신파국론(neocatastrophism)적 개념이다. 옥스퍼드 사전이 서술하듯이, 신파국론적 테제는 '지금까지 지질학적 특징들과 살아 있는 유기체들의 진화 및 소멸이 주로 느린 연속적 과정들의 결과라기보다는..
제프리 호지슨: 오늘의 에세이-경제학을 진화적 학문으로 생각하자 경제학을 진화적 학문으로 생각하자 Imagine Economics as an Evolutionary Science ―― 제프리 호지슨(Geoffrey Hodgson) 1898년에 아메리카의 위대한 제도주의 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런(Thorstein Veblen)이 "경제학은 왜 진화적 학문이 아닌가?(Why is economics not an evolutionary science?)"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
브륀트룹 & 야스콜라: 오늘의 책-범신론: 현대적 시각들 마음은 우주의 우연한 것일 뿐인가? Is the mind just an accident of the universe? ―― 고데하르트 브륀트룹(Godehard Bruntrup) & 루트비히 야스콜라(Ludwig Jaskolla) 전통적인 관점은 우주에 존재하는 것들의 거의 대다수가 무심하다는 견해를 제시한다. 그렇지만 범심론은 심적 특징들이 우주에 편재되어 ..
제임스 윌리엄스: 오늘의 에세이-과정 존재론들 과정 존재론들 Process Ontologies ―― 제임스 윌리엄스(James Williams) 과정 존재론들은 생성에 대한 존재의 우위성, 변화에 대한 변함없는 실체의 우위성을 부인한다. 그것들은, 실재는 정적인 현존이 아니라 오히려 과정이고 실체는 사건으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과정 존재론들..
다카다 아키노리: 오늘의 인용-생명정치: 살려 둘 수 없지만 계속 살게 한다 " 정치의 목적은 관리고, 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큰 목적 중 하나는 자신들이 관리자가 되어 그에 따른 힘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이때 세계를 좋게 만든다거나 사회를 좋게 만든다는 사고의 틀은 그들의 안중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일찍이 왕권 신수 시대에 민중의 관리자인 왕의 힘은 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