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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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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육(許煜): 인터뷰-천 개의 코스모테크닉스 인터뷰: 천 개의 코스모테크닉스 Interview: A Thousand Cosmotechnics ―― 후이육(許煜, Hui Yuk) 후이육은 현대 디지털 기술의 중요한 이론가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떠올랐는데, 베를린에서 항저우까지 학자들과 비전문가 청중을 끌어당긴다. 후이육이 최근에 출판한 두 권의 책 <<디지털 객체..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주름과 소용돌이에 관하여 주름과 소용돌이에 관하여 Of Folds and Vortices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텍스트의 시기와는 상이한 글쓰기의 시기가 존재한다. 텍스트는 하나의 사물이다. 텍스트는 세계 속에 놓여지게 되고, 일종의 자율성을 획득하게 되며, 독자적인 기계로서 세계 주위를 순환하는 하나의 기계이..
지그문트 바우만: 오늘의 인용-각자도생하는 개인들의 사회 " 인간에게 보다 호의적인 해석은 이성의 존재를 인정한다. 그렇다, 인간에게는 기지도 있고 기술도 있고, 헤쳐 나갈 상당한 노하우도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 주어지는 지식은 가짜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이고, 인간이 처한 문제에 대한 진정한 원인을 밝혀낼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존 프로테비: 오늘의 인용-어린이의 뇌와 성인의 뇌 " [들뢰즈에 따르면] 인간들은 그 어떤 초자연적 보충물도 없이 전적으로 자연의 일부이며, 그리고 본질은 사물들을 개체화하는 방식이 아니다. [...] 나는 브루스 웩슬러(Bruce Wexler)의 <<뇌와 문화(Brain and Culture)>>(MIT, 2006), 특히 인간들은 사회적으로 매개된 신경가소성(socially medi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