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존재의 지도

(2)
레비 브라이언트 : 오늘의 에세이 - 평평한 존재론, 물음, 그리고 회집체 평평한 존재론, 물음, 그리고 회집체 Flat Ontology, Questions, and Assemblages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지금까지 나는 규범성과 우리가 가치를 결정하는 방법에 관해 매우 훌륭한 한 친구와 길게 논의했다. 계속 거론되는 것 중 하나는 나의 객체지향 존재론이 어떤 윤리적 의미를 함축하는지에 관한 물음이었다. 특히, 나의 평평한 존재론이 모든 사물은 동등하게 소중학거나 혹은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지 여부에 관한 물음이 제기된다. 이런 물음은 내 친구에게만 한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수년 전에 내가 평평한 존재론을 처음 제시한 이래로 지금까지 거론되는 것이다. 내가 처음 이 질문을 받기 시작했을 때, 나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였다. 평평한 존재..
레비 브라이언트: 출판 소식-『존재의 지도(Onto-Cartography)』 한국어판 출간 Levi R. Bryant, 『Onto-Cartography』 한국어판 출간 제가 번역한 레비 R. 브라이언트의 책 『Onto-Cartography: An Ontology of Machines and Media』가 『존재의 지도: 기계와 매체의 존재론』이라는 제목으로 도서출판 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상세한 관련 내용은 출판사 보도자료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필경 이 블로그에서 레비 브라이언트의 글이 가장 많이 소개되었을 것인데, 특히 초기에 그가 운영하는 (최근에는 저자의 활동이 뜸합니다)에서 많은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브라이언트는 "철학이 과학의 시녀임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과학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는 철학자로서 이번 책에서도 과학적 결과를 적재적소에 잘 이용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