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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책 한 권을 읽으면 치매를 물리칠 것이다. 심지어 유년기에 읽더라도 말이다. 한 연구가 나이에 상관없이 뇌 운동은 기억을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견했기 때문이다. [...]
이전 연구들은 뇌 만들기 활동에 종사하는 것이 말년의 인지 능력 퇴화의 지연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 적이 있다. 그런데 왜? 오래된 회백질을 수축시키는 것이 어떻게든 노화와 관련된 손상을 완화시키는가? 아니면 인지 능력 상실은 노화하는 뇌의 물리적 퇴화의 결과일 뿐인가?
알아내기 위해 연구자들은 대략 300명의 노인들에게 지금까지 살면서 지적 추구―책읽기, 편지쓰기, 그리고 도서관에서 자료 찾기―에 참여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 그 다음에, 매년 그들이 사망하기 전 평균 육 년 동안 그 피험자들은 기억과 사유를 측정하는 시험을 치렀다.
연구자들이 발견한 것은, 초년과 말년 둘 다에서 마음 근육들을 부지런히 움직인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여전히 지적으로 더 유연했다는 점이다. 사후의 뇌 조사가 물리적 퇴화를 드러내는 흔적을 밝혔을 때에도 말이다.
그래서 해변으로 갈 예정이라면, 모자와 책을 챙겨라. 둘 다 머리를 보호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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