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a Religious Naturalist?
종교적임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는 무엇인가?
대부분의 전통 종교들은 일반적으로 텍스트나 구술적 이야기에 기록된 핵심적 서사(미토스, 거대 서사)가 있다. 각 이야기에 대한 해석들은 미토스 속에 묻어 들어가 있고 성직자에 의해 정교화되는데, 그 이야기에 대한 영성적 반응들이 예술과 제의를 통해서 유도되며, 도덕적/윤리적 명령들이 서사의 얼개에 내장된다. 전통 종교를 택하는 사람은 미토스와 그것에 묻어 들어가 있는 해석적, 영성적 및 도덕적/윤리적 요소들을 믿기로 작정하고, 일반적으로 동료 신자들의 공동체에 참여한다.
자연주의자는 누구인가?
지금까지 과학적 탐구는 믿기 어려운 새로운 핵심적 서사―진화의 서사시, 창조의 서사시, 유니버스 이야기, 거대사, 만인의 이야기―를 공급했는데, 여기서 인간과 인간 문화들은 자연에서 창발되었고, 그래서 자연의 일부인 것으로 이해된다. 자연주의자는, 이런 이해들이 확실히 과학적 후속 탐구로 심화될 것이고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전적으로 인식한 채, 이 이야기를 자신의 핵심적 서사로 삼는다. 자연주의자는 현재 제시되는 이야기를 채택하며, 결코 자연에 관한 선호적 이론들을 뒷받침하는 이야기의 양태들을 선택하지 않는다.
종교적 자연주의자는 누구인가?
종교적 자연주의자는 대서사시(the Epic)를 핵심적 서사로 택한 자연주의자이며, 그것의 종교적 잠재력을 계속해서 탐구함으로써 이야기에 대한 해석적, 영성적 및 도덕적/윤리적 반응들을 발달시킨다. 중요하게도, 이런 반응들은 전통들에서 그렇듯이 처음부터 이야기 속에 들어가 있지 않다. 그러므로 종교적 자연주의자는 그것들을 발견하고 경험하는 과정에 개인적으로 그리고 동료 탐구자들과 더불어 관여한다. 이런 탐구들은 예술, 문학, 철학 그리고 세계 종교들을 비롯한 우리의 인간 전통들에 내재하는 의식적 이해들에 의해 특징지워지고 인도된다.
해석적, 영성적 그리고 도덕적이라는 낱말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해석적 축은 철학적/실존적 축을 따라 빅 퀘스천을 제기하는 것을 수반한다. 우리의 과학에 기반을 둔 이해들은 자기임에 대한 우리의 경험을 어떻게 특징짓는가? 그것들은 자유 의지, 죽음, 사랑, 생의 의미에 대한 탐구에 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도대체 왜 무가 아니라 무언가가 존재하는가?
영성적 축은 경이와 불가사의, 감사, 동의, 헌신, 겸손, 존중, 기쁨 그리고 도대체 살아있음에 대한 놀라움을 비롯한 대서사시에 대한 내향적인 종교적 반응들을 탐구하는 것을 수반한다.
도덕적 축은 대서사시에 대한 외향적인 공동체적 반응들을 수반하는데, 여기서 사회적 감성들의 동물/영장류 선례들에 대한 이해의 심화가 사회적 정의와 인간 협동을 발달시키기 위한 중요한 자원을 제공한다.
또한 그것은 생태도덕성(ecomorality)으로 불릴 수 있는 성향을 수반하는데, 이 성향은 지구와 그것의 생명체들 사이의 올바른 관계들을 탐구하고 우리의 상호관련성, 상호의존성 그리고 책임성을 포섭한다.
종교적 자연주의는 무엇인가?
종교적 자연주의자는 자연 세계에 대한 자신의 해석적, 영성적 그리고 도덕적 반응들에 대한 정합적이고 만족스러운 메타 판본들을 추구한다. [...] 어떤 주어진 종합이 개인적 판본의 종교적 자연주의로 불릴 수 있을 것이다. [...] 여행의 단계에서 우리의 핵심 텍스트는 자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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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어쩔 것인가?
자연적 사건들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변경시키는 신이라는 개념은 자연주의적 견해가 아니다. [...] 대부분의 종교적 자연주의자들은 신이라는 낱말을 사용하지 않기로 작정하지만, 그 낱말을 실재의 의인화로 사용하거나, 또는 알려져 있지 않고 아마도 알 수도 없는 질서의 기체를 암시하기 위해(예를 들면, "존재의 근거로서의 신"), 또는 자연 세계 속의 거대하고 중요한 개념을 암시하기 위해(예를 들면, "신은 사랑이다" 또는 "신은 창조성이다")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