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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계-상징계-물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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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유물론의 역설들 유물론의 역설들 Paradoxes of Materialism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유물론은 두 가지 점에서 역설적이다. 나는 유물론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적인 것의 경계를 정하고 유물론이 사유의 다른 정향들과 어떻게 다른지 규정하고자 하는 시도에서 이 역설들을 언급한다. 첫째, 유물..
퀑탱 뤼앙: 오늘의 에세이-양자 역학과 과학적 실재론 양자 역학과 과학적 실재론 Quantum mechanics and scientific realism ―― 퀑탱 뤼앙(Quentin Ruyant) 철학의 주요한 과업들 가운데 하나는 개념적 문제들을 분명히 하여 이런 문제들에 대한 가능한 해답들의 풍경을 소묘하는 것이다. 물론 개별 철학자들은 흔히 특정한 입장들을 옹호하는 경향이 있지..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인용-사회적 생태들 " <<에티카>>의 제3권에서 스피노자는 감정을 자연 현상으로 간주하고 그에 따라 감정을 탐구하기로 결심한다. 문화를 생태로 간주할 때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라투르 같은 사상가들은 근대성은 자연과 문화 사이의 분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연은 자체의 법칙 또..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기계지향 미학 기계지향 미학을 향하여: 예술의 힘에 관하여 ―― 레비 브라이언트(Levi R. Bryant) 길가메시 서사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읽힐 수 있다. ― 무명씨 1. 보철적 소거 철학사 전체에 걸쳐 있는 경향은 예술 작품을 하나의 보철물로서 다루는 것이었으며, 그리고 더 나쁘게도, 불필요한 보철물로..
애덤 로버트: 오늘의 에세이-개념과 감각 개념과 감각 Concept and Sense ―― 애덤 로버트(Adam Robbert) I 이어지는 몇 개의 블로그 글에서 나는 일단의 친숙한 문제들―한편으로는 지식이 세계과 맺는 관계,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식이 주체와 맺는 관계―을 탐구할 것이다. 그 다음에 이런 의문들은 사유에 대한 두 가지 일반적인 ..
스티븐 히크먼: 오늘의 인용-라캉과 포퍼 " 라캉의 경우에 상상계, 상징계 그리고 실재계가 인간이 거주하는 세 가지 근본적인 차원이다. 상상계 차원은 실재뿐 아니라 꿈과 악몽에 대한 우리의 직접적인 체험인데, 그것은 외양의 차원, 사물들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모습의 차원이다. 상징계 차원은 라캉이 '대타자'라고 부르는 ..
마시모 피글리우치: 오늘의 에세이-과학들의 (비)통일에 관하여 과학들의 (비)통일에 관하여 On the (dis)unity of the sciences ―― 마시모 피글리우치(Massimo Pigliucci) 현업 과학자로서 항상 나는 과학으로 불리는 한 가지 것, 한 유형의 활동이 존재한다고 가정했다. 더 중요하게도, 나는 생물학자이지만, 모든 것은 결국 물리학으로 환원되며―최소한 원칙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