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적인 것

(3)
그레이엄 하먼 : 출판 소식 -『브뤼노 라투르(Bruno Latour)』 한국어판 출간 Graham Harman, 『Bruno Latour : Reassembling the Political』 한국어판 출간 제가 번역한 그레이엄 하먼의 책 『Bruno Latour : Reassembling the Political』(2014)이 『브뤼노 라투르 : 정치적인 것을 다시 회집하기』라는 제목으로 도서출판 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상세한 관련 내용은 출판사 신간 소개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레이엄 하먼이 플루토 출판사 블로그에 자신의 이 책을 소개한 글과 와 가진 인터뷰에서 브뤼노 라투르의 정치철학과 관련된 부분을 읽어 보시면, 이 책의 취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레이엄 하먼 : 인터뷰 - 브뤼노 라투르의 정치철학에 관하여 ※ 아래 글은 2015년에 그레이엄 하먼이 와 가진 인터뷰에서 "브뤼노 라투르의 정치철학"과 관련된 발언을 옮긴 것이다. GH : [...] 작년에 출판된 라는 책에서 제가 보여주려고 노력한 것은, 정치란 주로 진리와 관련된 것도 아니고 권력과 관련된 것도 아니라 오히려 불확실성과 관련된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 제가 지나가는 길에 언급하였기에 브뤼노 라투르의 정치 이론에 관해 조금 더 말해 봅시다. 그의 이론은 결코 묵시론적이지도 않고 극적이지도 않으며, 심지어 그의 저작들을 처음 통독했을 때 가시적이지도 않습니다. 저는 '라투르는 좌익인가 우익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그 책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친숙한 좌익-우익 스펙트럼에서 그를 어디에 위치시킵니까? 좌파로부터 당신은 라투르..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인용-정치적인 것 "정치는 매우 정확한 시점에 일어나는 것이다. 정치는 힘들의 장에 이의를 제기하고 행위자들이 상황을 다르게 만들 가능성을 전망하기 시작할 때 일어나는 것이다. 아무것도 본질적으로 정치적이지 않다. 사물들은 정치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사실상, 이전에는 비정치적이었던 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