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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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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제만: 오늘의 인용-현상학적 서술과 인과적 서술 " 비 오는 날에 관한 두 가지 묘사 Two sketches on a rainy day 글을 쓰면서 나는 정원에 끊임없이 내리는 빗소리를 쉽게 판별할 수 있다. 창문을 통해 회색 빛이 비스듬이 들어온다. 벽난로에서는 불이 타닥타닥 소리내며 타오르며 공기는 나무를 태운 연기 냄새를 풍기고 있다. 내 의자는 딱딱..
장 피에르 샹주 대 콜린 맥긴: 오늘의 언쟁-신경과학 & 철학 신경과학 & 철학: 언쟁 Neuroscience & Philosophy: An Exchange ― 장 피에르 샹주(Jean Pierre Changeux) 제 책에 대한 콜린 맥귄(Colin McGuinn)의 서평["당신의 신경세포들은 당신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What Can Your Neurons Tell You?)"]에 대한 대응에서 저는 철학자들과 신경과학자들 사이의 철학적 논쟁에 참가..
빌 미첨: 오늘의 에세이-범심론을 위한 변론 물질, 마음, 그리고 형이상학 Matter, Mind, and Metaphysics ―― 빌 미첨(Bill Meacham) 지난번에 [...] 물질과 마음 중에 어느 것이 더 근본적인지에 관해 흥미롭게 토론했다. 친물질 진영은, 의식이 뇌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사건들에 근거하고 있고, 그래서 그곳에서 발견되는 신경세포들의 복잡한 ..
매튜 데이비드 시걸: 오늘의 서평-알바 노에의 <<뇌과학의 함정>> " 철학자들이 자신들의 머리에 한사코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소식이 아닐 것이다. 특히 이것은 인지과학이라는 분야에서 참인데, 수십 년 동안 인지과학의 지배적인 패러다임 때문에 철학자들(그리고 과학자들)은 사유와 의식에 대한 증거를 찾아서 ..
레비 브라이언트: 오늘의 에세이-뇌와 마음의 가소성 나는 곧 내 뇌다 I Am My Brain ―― 레비 브라이언트(Levi Bryant)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이것에 관한 글을 꽤 자주 적었지만, 나는 항상 그것을 잊는다. 나는 곧 내 뇌다. 이것을 기억할 때마다 나는 엄청나게 무거운 벽돌로 타격을 받은 것처럼 느낀다. 이 생각은 공포와 경이로 나를 동시에 채..
데일리 코스: 오늘의 에세이-양자역학에 관한 오해: 디팩 초프라의 사례 디팩 초프라 대 양자역학 Deepak Chopra vs. Quantum Mechanics ―― <<데일리 코스(Daily Kos)>> 과학에 대한 반대는 그 어떤 정당의 경계도 모르는 듯 보인다. 우파의 경우에는, 지구온난화 회의주의가 규칙이고, 진화가 소수 '의견'이며, [...] 콩이 여러분의 아이들을 동성애자로 만든다. 좌파..
줄리안 키버스타인: 오늘의 인용-육화된 인지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 [...] 인지가 육화되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내가 육체 기능주의(body-functionalism)라고 부를 견해에 따르면, 육체는 우리의 인지 능력들을 뒷받침하는 계산적 절차를 실행하는 데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두 번째 견해는, 육체가 오직 뇌에 입력을 제공하..
알바 노에: 오늘의 에세이-우리는 어디에서 잘못되었는가? 우리는 어디에서 잘못되었는가? Where Did We Go Wrong? ―― 알바 노에(Alva Noe) 누가, 또는 무엇이 의식이 있는가? 우리는 어떻게 결정할 수 있는가? 우리는 자연 속 어디에서 의식을 찾아내는가? 이런 분야에서는 이 문제, 즉 타자들의 의식에 관한 문제가 가장 어려운 문제인 듯 보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