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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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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볼: 오늘의 인용-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에 관하여 " 문학적 견지에서, 헉슬리의 풍자는 의미 심장하지만, 그의 줄거리와 인물들은 빈약하다. 이것은 쥘 베른(Jules Verne)에서 J. G. 발라드(Ballard)까지 과학소설의 공통적인 특징이고, 그래서 이것 때문에 몇몇 비평가들은 과학소설 장르는 결코 "진정한 문학"을 산출할 수 없다고 역설하게 되었..
테드 창: 오늘의 인용-경험의 궤적으로서의 객체 " 애나가 지금까지 애써 무시해 왔지만 피어슨은 그 문제를 이제 대놓고 지적했다. 엑스포넨셜사의 목표와 그녀의 목표는 근본적으로 양립할 수 없다. 엑스포넨셜사가 원하는 것은 인간처럼 반응하지만 인간을 대할 때와 같은 책임을 질 필요가 없는 존재이며, 애나는 그것을 제공할 수..
아서 클라크: 오늘의 인용-최후의 인간 " 최후의 인간! 잰은 자신을 최후의 인간으로 생각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잰은 우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인류로부터 영원히 추방될 가능성을 이미 고려했었기 때문에, 아직 외로움은 찾아 오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 다른 인간을 보고 싶다는 욕구가 솟구쳐 그를 압도할지도 모른다. 그..
닐 스티븐슨: 오늘의 인용- 비전문가 독자들을 위한 실제 과학에 관한 책들의 네 가지 범주 " 대담하게도 수학에 관해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떤 종류의 뚜렷한 진전을 이루든지 그렇지 않다면 입을 다물어야 한다고 예상되며, 그리고 그 예상은 충분히 합당하다. 새로운 자료 자체는 제시하지 않은 채 다른 결과들을 요약하는 특별한 경우의 개괄적인 글들의 경..
사이먼 크리칠리: 필립 K. 딕, 과학소설 철학자, 3부-꿈 공장에서의 모험 - 아래 글은 현재 뉴욕 뉴스쿨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사이먼 크리칠리(Simon Critchley)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과학소설가로 알려진 필립 K. 딕(Philip K. Dick, 1928-1982)의 철학자적 측면에 관해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에세이 중 3부를 옮긴 것이다. 1부와 2부는 각각 여기와 ..
사이먼 크리칠리: 필립 K. 딕, 과학소설 철학자, 2부-미래 영지주의자 - 아래 글은 현재 뉴욕 뉴스쿨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사이먼 크리칠리(Simon Critchley)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과학소설가로 알려진 필립 K. 딕(Philip K. Dick, 1928-1982)의 철학자적 측면에 관해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에세이 중 2부를 옮긴 것이다. 1부는 여기를 보라. ―――..
사이먼 크리칠리: 필립 K. 딕, 과학소설 철학자, 1부-빛나는 물고기에 관한 명상 - 아래 글은 현재 뉴욕 뉴스쿨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사이먼 크리칠리(Simon Critchley)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과학소설가로 알려진 필립 K. 딕(Philip K. Dick, 1928-1982)의 철학자적 측면에 관해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에세이 중 1부를 옮긴 것이다. ―――――――――――..